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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crawdads sing 가재가 노래하는 곳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꽤 되었지만 최근에서야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그 동안 “시간이 없다”는 너무나 식상한 그리고 나 스스로도 제일 듣기 싫어하는 그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면서.
* 스포일러주의!!
지독한 외로움, 깊은 슬픔, 무시, 편견등을 홀로 감내해야 했던 Kya의 이야기.
한 때 결혼을 이야기했던 남자의 배신에 갑작스런 그 남자의 죽음, 그리고 고스란히 덮어쓴 살인죄.
Female
Empowerment
Prejudice
Nature
Independence,
Love
이런 단어들이 생각남.
중반부를 넘으면서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해서 손에서 못 놓았던 책이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났을때,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은근한 반전에 통쾌했고, 같은 여자로서의 주인공이 지닌 강인함과 독립심이 멋져보이고 대단해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단단해지기까지, 그 과정에서의 숱한 마음의 상처들이 고스란히 느껴져 무척 슬프기도 했고. 6살이면 너무나 어린 나인데… 그리웠을 Ma…
캐릭터를 살펴보면 어딜가나 있는 대결구도. 러브라인도 스토리를 흥미롭게 끌어가는데 제 몫을 단단히 했다. 한 여자만을 향한 진실된 사랑을 보여주는 Tate냐! Chase같은 바람둥이냐.
Chase, 너 그럼 안 되지!
더불어 사람들이 가진 선입견이 얼마나 잘못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책. 무고한(?) 사람을 살인죄를 물어 감옥에 보낼뻔 했잖아.
사람,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요.- Kya, 생각보다 더 똑똑하고 치밀하네!! 난 Tate가 복수한줄로 생각했음.
끝부분에서 Kya 변호사 Tom이 배심원단을 향해 한 말들이 어찌나 구구절절 와닿던지.
Ladies and gentlemen, did we exclude Miss Clark because she was different, or was she different because we excluded her?
pg340
- Tate의 도움으로 글을 깨치고 책을 읽기 시작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Kya 엄마가 그린 그림중의 어린 시절 Kya와 Tate의 모습은 두 사람의 결말을 암시한거였겠지?
- 모두가 다 떠나고 어린 6살의 꼬마여자아이를 아무소리 없이 받아주고 키워준 자연, nature!! 그 웅장함의 울림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