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o Clinic 메이요 클리닉

사우디의 부자들이 전용 뱅기를 타고와서 치료받는다는 그 곳, 메이요 클리닉

제가 살고 있는 미니아폴리스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을 운전해서 내려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Mayo Clinic 메이요 클리닉이 있습니다. 영리 추구가 우선이 아닌 철저한 환자 중심의 케어에 중점을 둔다는 창립자의 정신을 실천하는 병원이라고 유명한 곳이지요. 제가 부제로 사우디의 부자들도 온다고 달았지만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경제적으로 풍족한 많은 사람들도 찾는 병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대통령들도 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럼 우리같은 서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곳이냐? 절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한마디로 유명한 병원이지요. 미국은 돈이 없다고해서 아픈 환자를 돌려보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치료는 하되, 그 뒤에 날아오는 어마어마한 청구서는 환자의 몫이지요.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보험을 들어야합니다.

제 남편이 아파서 몇 년 전 메이요에 입원한 적이 있어요. 로체스터라는 작은 타운이 메이요 클리닉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곳에서 살다 온 지인의 말에 따르면 학군도 참 좋다고 하네요. 몇 년 살아본 사람이 꼽는 단점이라면 ‘할게 없다, 대부분이 의료종사자들이어서 이질감?을 좀 느꼈다’ 이 정도?!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은 저 병원 하나로 로체스터 사람들이 먹고 산다고 할 만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수용하려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작은 도시지만 국제 공항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일까요.

국내 의학신문에도 메이요 관련 기사가 실린적이 있길래 가져와봤습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0092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라고 하지요. 2019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어마무시 빨리갑니다. 나이에 비례한다는 그 말 요즘 실감해요 저는. 다가오는 2020년, 이곳에 방문해주신 모든 마마님들의 건강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건강관련 유용한 표현들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 지난주에 저는 아이들 방과후 담당 선생님 만나서 크리스마스 인사하며 연말 잘 보내고 내년에 보자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수술해야한다고 한동안 못 볼꺼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 때 아래의 표현 중 한 가지 썼어요.

“I’m sorry to hear that. Hope all goes well.!” 마음 같아선 어디가 아픈거냐 무슨 수술을 하시느냐 물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개인적인 부분인가 싶어서 안 물어봤는데 안 물어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저 정도 하면 적정선(?)에서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큰 친분이 없는 관계에서 예의를 차리는 수준으로 좋은 것 같더라고요.

Wishing you well.

Hope you feel better soon.

Take extra good care.

We’ll miss you around here. Hope to see you soon.

친구나 지인에게 쓸 땐 좀 더 다정한 표현을 쓰면 큰 힘이 되겠지요~

Sending hugs and love.

You mean so much to me. Hope you’re feeling better very soon.

Love you and think of you all the time.

모두 건강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