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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콕생활 이야기(ft. 둥이들의 하루)
요즘 quarantine fatigue, quarantine depression and anxiety 등 자가격리와 연관한 증상?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가격리를 이제 좀 풀어달라고 시위를 하기도 하고. “자유”가 이토록 그리웠던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데 우리는 모두 지쳐가고 있는 것이다.
뭐, 주부로서의 나의 일상은 거의 비슷하다. 수면패턴이 완전히 망가진 아이들의 늦잠을 꺠워 부스스한 머리에 잠옷 그대로 간단한 아침을 먹이고 공부방으로 가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이제는 그나마 조금 익숙해져서 몇 가지는 스스로 하지만 집중력 10분을 넘기기 힘든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기에 집안일을 하며 아이들을 들여다보며 집중하라고 주의를 주며 아이들이 모르는 것은 옆에 앉아서 도와주다보면 금세 점심 먹을 시간이다. 아~ 대충 뭐 시켜먹고 싶다. 짜장면에 탕슉세트, 김밥, 돈까스 이런거… 하지만 현실은 미쿡 라이프~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상상을.. 그냥 상상으로 만족하고 간단한 햄치즈 샌드위치나 짜장라면이나 아니면 찬밥 있으면 간장 계란밥을 해준다. 그래도 뭐든 잘 먹는 아이들~
점심 먹고 나서 다시 책상 앞에 앉아 학습을 바라는건 나의 커다란 환상에 불과하다. 점심 먹는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짧은 오전 학습은 끝! 이제는 좀 나가라 얘들아~ 학습이고 뭐고 “엄마~ 엄마~” 이 소리에서 잠시 해방되고 싶다. 다행히 날씨가 도와준다 요즘엔.


개미 관찰을 하겠다며 저렇게 나무 주위의 개미들을 보며 둘이 끝없는 대화를 한다. 이럴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예쁜 내 강아지들! 그러더니 본격 삽질을 하는데. 개미군단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며. 속으로는 에이 지저분한데. 저 커다란 삽으로 다치면 어쩌나. 이러다가 그냥 “그러다 개미 다칠라~ 조심해” 짤막한 경고를 하고 들어오는데 개미 먹이를 주겠다며 빵 부스러기를 찾는다. 이제 좀 엄마 안 찾나 했는데.. 그래도 자연관찰에 심취한 아들들의 이러한 도움 요청은 반갑다. 나의 행복한 투정~ 옛다! 버터까지 살짝 바른 토스트한 브레드니 너희가 먹고 부스러기 조금만 뿌려줘라 그럼~
자전거도 타고, 개미 관찰도 하고, 자기들끼리 뜀박질도 하고~ 또 싸우고 한차례 울고 그러다보면 오후가 간다. 저녁 외식을 꿈꿔보다 이내 정신 차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이것저것 꺼내 단품요리로 영양도 훌륭한 볶음밥을 한다.
삽질에 나름 피곤했는지 저녁 먹고 목욕을 한 우리 에너자이져들이 하품을 한다. 오~ 순간 내 눈을 의심한다. “너희 피곤해?” “어 리틀 빗..A little bit..” 뭐?? 내 귀를 의심한다. 절대 피곤을 모르는 아이들인줄 알았다 엄마는~ 너희도 사람 맞구나~ 내 꼬맹이들~ㅋㅋ
다같이 다큐멘터리 한 편 보고 자려했는데 형제끼리 예쁘게 체스 한 판을 두더니 잠잘 시간이라고 올라가랬더니 순수히 올라가서는 금세 잠이 든다.
결론 : 노동이 답일세! 노동도 너희에겐 즐거움이겠지~ 삽질도 즐거운 놀이처럼 하는 너희에게 내가 너희를 제한하려는 틀을 조금씩 거둬야함을 또 느껴. 지저분하다고, 더러워진다고, 그러다가 다치면 안 된다고.. 이런 엄마의 걱정에 잔소리로 이어지는 내 안의 틀에 너희를 제한하려는 나를 일꺠워줘서 고마워. 오늘도 엄만 너희에게 배운다~
또 결론 : 결국 장난감은 별로 필요가 없는거야.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에서 느끼며 건강하게 자라렴 우리 똥강아지들~
Good night! Sleep tight, don’t let the bedbugs bite!
컴칼 (Community College)1학년 2학기를 마치고.
날씨 좋은 5월. 이번학기 드디어 마쳤다. 오 예!!! 수강한 과목은 두 과목: Introduction to Statistics와 Introductory Chemistry 각각 4학점씩 8학점. 간호사 과정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과쪽 수업이 필수였기에 science background가 전혀 없는 뼛속 문과생인 나는 사실 이번 학기 시작에 앞서 걱정이 많았다. 역시나 학기 초에 엄청 헤매고 중반까지도 이 학기를 잘 마칠 수 있을까 불안해하며 책상…
1st day of school, my fourty something birthday and COVID-19 test
안녕하세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꺼리가 또 하나 생긴, 우리가족의 소소한 기록, 현재는 2021년 8월 30일 오전 9시 44분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4학년을 시작하는 날이다. My boys’ 1st day of school !! 여느때 같으면 집 앞에서 등교 전, 사진 한 장 기념으로 남기고, 7시 50분에 시작하는 학교스케쥴에 따라 현재 학교에 있어야할 아이들이지만, 우리 다섯명은 현재 “집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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