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칼 (Community College)1학년 2학기를 마치고.

날씨 좋은 5월. 이번학기 드디어 마쳤다. 오 예!!!

수강한 과목은 두 과목: Introduction to Statistics와 Introductory Chemistry 각각 4학점씩 8학점.

간호사 과정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과쪽 수업이 필수였기에 science background가 전혀 없는 뼛속 문과생인 나는 사실 이번 학기 시작에 앞서 걱정이 많았다. 역시나 학기 초에 엄청 헤매고 중반까지도 이 학기를 잘 마칠 수 있을까 불안해하며 책상 앞에 앉아서 좌절하고 혼자 씩씩거렸던 기억이 확 스치는 지금.

이번 학기는 chemistry과목에 있는 lab이 있는 날, 학교 가는 것 또한 내겐 왕 부담이었다. 화학 실험실 가서 고글 쓰고 이것저것 화학 실험하는것도 실험하고 결과 작성하는 것도~ 모든게 걱정이 많았던 나의 두번째 학기. 이렇게 마치고 나니 후련함만 있을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안 끝난것 같고 자꾸 학교 이멜 확인하고 D2L들어가서 공지 안 떴는지 확인하게 되는건지. 수요일(5월11일)에 모든걸 끝내고 아마존에서 빌렸던 전공책도 바로 반납했고 공부했던 모든 자료들은 모두 재활용상자에 넣고 책상 정리하고. 정리할껀 바로바로 했는데 마음의 정리만 안 되고 있나보다 ㅎㅎ

“야 이제 끝났다구!”

내가 공부한 방법: 벼락치기, 유튭으로 부족한 부분 계속 찾아보기, 그리고 튜터 센터(tutor center) 적극 이용하기

statistics는 모두 5개의 시험과 챕터별 퀴즈가 있었고 chemistry는 4개의 시험과 챕터별 퀴즈가 있었다. 그리고 각각 final exam으로 마무리.

파이널은 한 학기 내용 전체를 다루는 양이라 벼락치기는 현실적으로 벼락치기는 불가했기에 시험 일주일 앞두고 하루에 챕터 2-3개씩(총12챕터) 복습하는 계획을 세워 실천했고, 중간 시험이나 챕터별 퀴즈는 하루 전에 벼락치기를 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유튭으로 관련 주제 동영상을 계속 찾아보고 전공책도 읽어보고.

매주 과제가 있는데 조별과제나 개인과제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학교 튜터랑 예약을 잡아서 도움을 청했다. 최소 단위가 30분씩인데 가끔은 1시간 예약을 해서 도움을 받았다. 아주 큰 도움이었고 특히나 행운이었던 부분은 나의 두 명의 학생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서 말도 안 되는거 물어봐도 너무나 친절히, 다시 설명해달라 이해 안 된다 재차 요청해도 언제나 웃으면서 설명해주었던, 참으로 고마운 나의 튜터 언니들 ㅎㅎ(내가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면… 내겐 딸뻘인데 ㅎㅎ)

  • 팁- 나는 튜터를 한번도 바꾸지 않고(튜터들이 엄청 많음) 매주 같은 튜터들을 만남으로써 “정”을 쌓아가며 나중엔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얘기하고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질문하는것도 훨씬 편해졌던것 같다. (그래서 나의 학생 선생님들이 일을 안 하는 요일에 내가 도움이 급히 필요할때에는 학교 웹사이트 통한 튜터 예약 없이 개인적인 이메일로 물어보고 바로 이메일로 피드백을 주는 관계가 되었음. Thanks again to Stella and Jill😄)

나의 학점

어제 최종 학점이 떴다.

A 그리고 A!

이젠 진짜 여름을 제대로 즐겨보련다~ ㅎㅎ

1st day of school, my fourty something birthday and COVID-19 test

안녕하세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꺼리가 또 하나 생긴, 우리가족의 소소한 기록, 현재는 2021년 8월 30일 오전 9시 44분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4학년을 시작하는 날이다.
My boys’ 1st day of school !! 여느때 같으면 집 앞에서 등교 전, 사진 한 장 기념으로 남기고, 7시 50분에 시작하는 학교스케쥴에 따라 현재 학교에 있어야할 아이들이지만, 우리 다섯명은 현재 “집콕”을 하고 있다. 또한 모두 매우 피곤하여 나 역시도 하품만 연신 하는 중이다. 정신 좀 들기 위해 카페인 섭취를 하고 있지만 효과는 없는듯. 그냥… 심히 졸릴뿐…

집콕

왜 집콕을 하게 되었는지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그렇다! 그것 때문이다! 우리 일상속에 깊숙히 박혀 빠져 나오지 않는 그 것! 코로나 너라구 너!!!☹️

마른 기침 시작한지 하루 좀 안 됌

어제 저녁부터 둥이들이 마른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일어날때 우리 이안이가 sore throat이라고 했는데 그건 자주 있는 일이라 신경도 안 썼고, sore throat candy 하나를 무심히 건네며 “괜찮아질꺼야 엄마도 목이 좀 따끔하긴 하다.” 넘겼는데 지인의 돌잔치에 잠깐 다녀온 후, 저녁 즈음부터 두 아이가 콜록콜록… 목이 너무 건조한가? “물 좀 많이 마셔봐 얘들아~” 역시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저녁 먹고 나더니 본격 기침 시작. 윽, 🤭 이거 뭐지?
그 때부터 서방과 나는 컴터 앞에 앉아 코비드 테스트 예약을 본격 서칭했다. 제일 빠른 날짜가 9/1. 안 돼!!! 당장 학교 가야하는데…
말이야 방구야 말도 안 돼! Keep searching!

공항 옆 코비드 검사센터

피터 친구 가족이 지난 주, 코비드 검사를 공항 옆에 있는 곳에서 하고 왔다는것을 애들 아빠가 기억하고 전화해서 물어본 후, 바로 예약을 잡았다. 어제 저녁 8시쯤 예약하는데 젤 빠른 시간은 오늘 오전 7시.

두 분의 담임선생님께 이멜로 알려 드리고, 학교 portal 로긴해서 결석 리포트 바로 함. (결석 사유에는 정확히 씀. 마른 기침을 시작해서 코비드 테스트 받고 오겠다는)

8월 30일, 2021년

나의 생일이다 오늘은. 나의 마흔 몇 번째 생일인 아침 댓바람부터 우리 다섯명은 어제 예약해 둔 공항 옆, 코비드 검사 센터를 가서 검사를 받고 왔다.

공항 옆 코비드 검사 센터를 선택한 이유

첫번째 : 가장 빠른 날짜, 빠른 시간대였음!
두번째 : saliva pcr testing 시행. – 아이들 세 마리가(특히 우리 막내, 차 안에서 무섭다 아프다 대성통곡하던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므로) 면봉 넣어하는 검사는 너무 고통스럽고 무섭기 때문에 침을 뱉어 하는 검사 완전 좋지 하면서!

What is a pcr test?

유전자 증폭검사라고 한국에 입국하려면 pcr test를 요구한다고 들었습니다. 몰랐는데 동네 쥼마 칭구가 이야기해주더라고요. 네 그 검사를 하고 왔어요.
사진 첨부하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패쓰해 주세요!^^;;

검사는 사실 너무나 간단한데, 현장에서 모바일로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부모는 물론 아이들 개개인별로 어카운트를 만들어서 접속하고, 보험카드 사진 업로드 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언제 가냐, 배고프다, 징징징…ㅠ

*미네소타에 사시는 분들은 코비드 검사가 급한데 빠른 시일내의 검사 장소 찾기 어려울때 저희처럼 공항 옆 코비드 검사센터 이용해보세요!!

* 검사 30분 전에는 물이나 음식 섭취 물론 안 되고 씹는 것도 안 됩니다.

*주차비용은 없어요. 단 이 때 covid exit으로 나오셔야 해요!!

아침 일찍부터 엄청 바빴는데 아직 오전 11시도 안 되었다니. 그 사이 청소도 하고 빨래도 돌렸는데 아직 11시도 안 되었다니. 이럴 수 있음?없음? 🤣🤣🤣
고마운 쥼마 칭구들의 생일 축하 전화와 메시지로 생일 기분은 조금 나는 오전이나, 똥강아지들 세 마리와 지지고 볶다가 불뿜는 용가리로 분하게 되는 것은 여느때와 같다.
너희들~ 엄마 생일이라고 “하루종일” 축하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난리부르스 떨게한거지?
내일은 꼭 학교 가라잉~(어금니 꽉 물었음 ㅋㅋ)

*결과는 내일 아침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Fingers crossed! NEGATIVE!!

*학교 nurse에게 방금 전화왔어요. 아이들 결석 리포트 보고 전화하셨다며 정확한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셨고, 올바르고 빠른 조치 취했다며 내일 음성 판정 받으면 바로 전화로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계절성 알레르기로 마른 기침, 콧물 날 수 있으니 알레르기 약 집에 있으면 아이들 줘봐도 될 것 같다고 하셨고, 코비드가 아닌것으로 결과 나왔음에도 가벼운 기침이 지속되면 그것은 다른 학생들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는 아니니 등교해도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단, 네거티브 받았다는 전제하에!!
환절기에 콧물 흐르고 기침이 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뭐든 확실히 해야하는 현실에 무조건 코비드 테스트를 가서 받아야하는것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항시 겁부터 덜컥 나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결과 나올때까지 저는 마음 졸이며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를 반복하고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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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위한 점심 도시락싸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점심까지 챙기는게, 겨우 한끼 더 챙기는거지만 쉽지 않다는거.. 아빠들은 아시려나요?

한국과는 달리 여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점심을 싸서 다녀요. 한국은 회사내 식당에서 사먹어도 되고 나가면 식당 천지잖아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저희 남편도 사무실가는 주5일은 매일매일 싸줘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의 세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가장 많이 싸고, 그 외에 튜나tune 샌드위치나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타코나 파스타가 있으면 싸줘요.

저는 사실 너무나 간단한 음식만 만들기때문에 과정샷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것 같지만 그래도 찍었으니까~ 올려볼게요^^

남편 샌드위치에는 마요네즈와 항상 “스파이시spicy” 머스타드를 바르고요, 아이들껀 일반 머스타드를 씁니다.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올리면 식감과 함께 더 맛있던데 집에 로메인이 있길래 로메인을 대체했어요. 프렛젤Pretzel bread와 베이컨의 조합이 아주 훌륭해요!! 정말 맛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라하는 점심 메뉴중의 하나에요!!
스타벅스에 가면 점심으로 바질 모짜렐라 파니니를 자주 시켜먹거든요~ 남편 점심으로 자주 만들어줘요. 왜? 너무 쉽고 간단하면서 맛도 영양도 있으니까요!
마트에 가서 플랫 브레드flat bread 중 하나 포카치아focaccia를 사서 basil pesto를 바르고 시금치, 토마토, 모짜렐라치즈를 얹어서 살짝 구우면 끝!
방울 토마토밖에 없어서 일반 큰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와 시금치, 모짜렐라 치즈를 굵직하게 썰어 375도 오븐에서 약7~8분정도 구워요. 이 또한 아이들도 참 잘 먹는답니다.
아빠 점심을 만들면서 아이들 점심까지 같이 만들어둬요.
마트에 가면 샌드위치 코너를 꼭 가서 신선한 재료를 썰어달라고 부탁해요. (샌드위치 용으로 썰어달라고 부탁하면 알맞는 두께?로 썰어준답니다.) 0.5파운드 항시 부탁하는데 저희 남편이 turkey를 정말 좋아해서
peppered turkey breast와 pepper jack cheese는 집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저 날은 하필 pepper jack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cheddar cheese를 넣고 만들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turkey breast는 안 먹는데 peppered turkey breast는 좋아해요. 맛있답니다!!

마마님들은 남편분을 위한 점심 도시락은 어떻게 싸주시나요?

이상 제가 가장 많이 싸는 점심 도시락 소개였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항상 간단한 음식만 한답니다.

혹시나 음식에 자신 없는 마마님들이 보고 계신다면 혹은 남편 또는 아이들 도시락 메뉴가 고민이신 분들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미국 미네소타주부 일상 2020, 남편을 위한 점심 도시락싸기{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

미네소타에 사는 주부9년차, 요리똥손의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최고 간단하면서 맛있는 샌드위치 싸기미네소타주부의 간단한 점심 해결법

  • 미네소타주부의 가장 자주 만드는 샌드위치 3종류 – 이 세 가지로 돌려막기^^;;
  1. 아이들 입맛에도 제격! 영양보장! 맛보장!
  2. 너무 쉬움 주의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점심까지 챙기는게, 겨우 한끼 더 챙기는거지만 쉽지 않다는거.. 아빠들은 아시려나요? 일명 “삼식이”라고 한다면서요?ㅋㅋ

https://ko.dict.naver.com/#/userEntry/koko/eb1da93711782c5b0a45f6bc500b6581

한국과는 달리 여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점심을 싸서 다녀요. 점심메뉴, 저녁메뉴 항시 고민입니다.
주부일상에서 메뉴 고민은 빠질수가 없죠.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걸 미네소타와서 절실하게 공감하며 삽니다.
한국은 회사내 식당에서 사먹어도 되고 나가면 식당 천지잖아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저희 남편도 사무실가는 주5일은 매일매일 싸줘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의 세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가장 많이 싸고, 그 외에 튜나tune 샌드위치나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타코나 파스타가 있으면 싸줘요.

제일 자주 만드는 샌드위치 레시피 3종류

  1. 프렛젤 + 베이컨 샌드위치
  2. 바질 모짜렐라 파니니
  3. 터키 샌드위치

저는 사실 너무나 간단한 음식만 만들기때문에 과정샷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것 같지만 그래도 찍었으니까~ 올려볼게요^^

재료 소개입니다.

남편 샌드위치에는 마요네즈와 항상 “스파이시spicy” 머스타드를 바르고요, 아이들껀 일반 머스타드를 씁니다.
  1. 프레젤 브레드를 반으로 자른다.
  2. 양쪽에 마요네즈 촉촉하게(너무 적지 않게, 수분감 유지하며 먹을때 약간 촉촉할 정도) 펴 바르고 머스타드 한 방울 정도 떨어뜨려 부드럽게 덧바른다.
  3. 양배추를 잘게 썰어 올린 후, 토마토를 얹어준다.
  4. 맛있게 먹는다! So good!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올리면 식감과 함께 더 맛있던데 집에 로메인이 있길래 로메인을 대체했어요. 프렛젤Pretzel bread와 베이컨의 조합이 아주 훌륭해요!! 정말 맛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라하는 점심 메뉴중의 하나에요!!

스타벅스에 가면 점심으로 바질 모짜렐라 파니니를 자주 시켜먹거든요~
남편 점심으로 자주 만들어줘요. 왜? 너무 쉽고 간단하면서 맛도 영양도 있으니까요!
마트에 가서 플랫 브레드flat bread 중 하나 포카치아focaccia를 사서 basil pesto를 바르고 시금치, 토마토, 모짜렐라치즈를 얹어서 살짝 구우면 끝!

방울 토마토밖에 없어서 일반 큰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와 시금치, 모짜렐라 치즈를 굵직하게 썰어 375도 오븐에서 약7~8분정도 구워요. 이 또한 아이들도 참 잘 먹는답니다.
아빠 점심을 만들면서 아이들 점심까지 같이 만들어둬요.

  1. 포카치아를 반으로 자른다.
  2. 바질 페스토 소스를 양쪽에 바른다.(너무 많이 바르면 무척 짜게 되므로 주의)
  3. 시금치를 올리고 두껍게 썰은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그 위에 올린다.
  4. 375도 정도 오븐에(저는 에어프라이어 bake 기능을 이용해요) 7~8분정도 굽는다.
  5. 따뜻함이 좀 유지되도록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남편에게 건넨다. 끝-

마트에 가면 샌드위치 코너를 꼭 가서 신선한 재료를 썰어달라고 부탁해요. (샌드위치 용으로 썰어달라고 부탁하면 알맞는 두께?로 썰어준답니다.) 0.5파운드 항시 부탁하는데 저희 남편이 turkey를 정말 좋아해서
peppered turkey breast와 pepper jack cheese는 집에서 거의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저 날은 하필 pepper jack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cheddar cheese를 넣고 만들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turkey breast는 안 먹는데 peppered turkey breast는 좋아해요. 맛있답니다!!

마마님들은 남편분을 위한 점심 도시락은 어떻게 싸주시나요?
이상 제가 가장 많이 싸는 점심 도시락 소개였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항상 간단한 음식만 한답니다.

혹시나 음식에 자신 없는 마마님들이 보고 계신다면 혹은 남편 또는 아이들 도시락 메뉴가 고민이신 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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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D

Tick = 진드기

미네소타의 여름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기나긴 매섭게 추운 겨울을 지낸 사람들을 보상해주기라도 하듯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싶다. 습도도 낮고, 비가 어쩌다 와도 잠깐이고 쨍하고 맑은 나날속에 아이들과 레이크로 공원으로 물놀이, 하이킹, 캠핑하기에 최적화된 계절. 사방팔방이 온통 “그린green 그린 그린! 이쯤되면 미네소타 여름을 찬양하는 자?라고 자칭하고 싶다.

나에게 이곳에서의 여름은 올 해로 벌써 10년째이다. 아주 다행히~ 내게는 tick에 관한 에피소드는 딱 한 번! 휴… 십년 감수할뻔한 그 때… 둥이들 3살때 친척 모임이 있어서 시카고 시이모님댁에 갔는데 뒷마당으로 이어진 수풀더미를 아이들 사촌 외삼촌과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자며 가볍게 하이킹한다고 갔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몸에 tick이 다 붙어 있어서 아이들 아빠가 화장실에서 제거했던 적이 딱 한 번 있다. 이 이후로 나는 수풀이 무성한 곳이나 일단 성인 무릎보다 높을 정도로 풀이 자란 곳은 조심! 조심! 또 조심!!! 이 정도면 우리 막내 기준, 3살정도 꼬맹이 아이들 허리 약간 아래 정도의 높이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tick에는 두 종류가 있다. wood tick 그리고 deer tick!

쓰여있듯이 deer tick은 Lyme disease 라임 디지스를 동반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587&cid=51007&categoryId=51007 네이버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링크를 달았고 아래의 사진은 라임병에 걸렸을때의 모습이다.

2007.James Gathany..This 2007 photograph depicts the pathognomonic erythematous rash in the pattern of a “bull’s-eye”, which manifested at the site of a tick bite on this Maryland woman’s posterior right upper arm, who’d subsequently contracted Lyme disease.

Lyme disease patients who are diagnosed early, and receive proper antibiotic treatment, usually recover rapidly and completely. A key component of early diagnosis is recognition of the characteristic Lyme disease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This rash often manifests itself in a “bull’s-eye” appearance, and is observed in about 80% of Lyme disease patients…Lyme disease is caused by the bacterium Borrelia burgdorferi, and is transmitted to humans by the bite of infected blacklegged ticks. Typical symptoms include fever, headache, fatigue, and as illustrated here, the characteristic skin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If left untreated, infection can spread to joints, the heart, and the nervous system. Note that there are a number of PHIL images related to this disease and its vectors.

위의 사진에서처럼 tick은 머리부터 박고 피를 빨아먹는데 제거할때 조심해야 한다.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지 않도록. 뺴는 과정에서 머리는 그대로 박혀 있는채, 몸통만 분리되었다면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갖고 다니는 tick 전용 쪽집게이다.

여하튼 다시 당부 드리지만 공원이나 캠핑, 또는 수풀이 무성한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면 아이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갑자기 생각난 예로 몇 주 전, 지인의 가족은 하이킹을 잠깐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네 식구 모두 화장실로 가서 tick을 살펴보니 7세 아들에게서 약 15마리를 3세 딸아이에게서 10마리 정도를 잡았다며. (물론 엄마아빠의 몸에서도 발견되었지만 아이들보다는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이 소리소리 지르고. 아빠엄마 또한 패닉이었을 상황이 그려지고도 남았다.

외출 후에는 1. 본인은 물론 아이들의 몸을 살핀다.

2. 잡은 tick은 지퍼락이나 통에 넣어서 한번에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다. 휴지통에 넣지 말 것!

3. 아이들은 씻기고 입었던 옷은 모두 깨끗하게 세탁한다.

이상, 즐거운 캠핑에서의, 하이킹에서의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tick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적어보았다.

2020년 미네소타 여름 Tick = 진드기

미네소타 여름은 환상이다! 그러나 Tick = 진드기라는 아주 무시무시한 애들도 우리 삶에 함께다.

미네소타의 여름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기나긴 매섭게 추운 겨울을 지낸 사람들을 보상해주기라도 하듯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싶다. 습도도 낮고, 비가 어쩌다 와도 잠깐이고 쨍하고 맑은 나날속에 아이들과 레이크로 공원으로 물놀이, 하이킹, 캠핑하기에 최적화된 계절. 사방팔방이 온통 “그린green 그린 그린! 이쯤되면 미네소타 여름을 찬양하는 자?라고 자칭하고 싶다.

나에게 이곳에서의 여름은 올 해로 벌써 10년째이다. 아주 다행히~ 내게는 tick에 관한 에피소드는 딱 한 번! 휴… 십년 감수할뻔한 그 때… 둥이들 3살때 친척 모임이 있어서 시카고 시이모님댁에 갔는데 뒷마당으로 이어진 수풀더미를 아이들 사촌 외삼촌과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자며 가볍게 하이킹한다고 갔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몸에 tick이 다 붙어 있어서 아이들 아빠가 화장실에서 제거했던 적이 딱 한 번 있다. 이 이후로 나는 수풀이 무성한 곳이나 일단 성인 무릎보다 높을 정도로 풀이 자란 곳은 조심! 조심! 또 조심!!! 이 정도면 우리 막내 기준, 3살정도 꼬맹이 아이들 허리 약간 아래 정도의 높이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tick에는 두 종류가 있다. wood tick 그리고 deer tick!

쓰여있듯이 deer tick은 Lyme disease 라임 디지스를 동반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587&cid=51007&categoryId=51007 네이버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링크를 달았고 아래의 사진은 라임병에 걸렸을때의 모습이다.

2007.James Gathany..This 2007 photograph depicts the pathognomonic erythematous rash in the pattern of a “bull’s-eye”, which manifested at the site of a tick bite on this Maryland woman’s posterior right upper arm, who’d subsequently contracted Lyme disease.

Lyme disease patients who are diagnosed early, and receive proper antibiotic treatment, usually recover rapidly and completely. A key component of early diagnosis is recognition of the characteristic Lyme disease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This rash often manifests itself in a “bull’s-eye” appearance, and is observed in about 80% of Lyme disease patients…Lyme disease is caused by the bacterium Borrelia burgdorferi, and is transmitted to humans by the bite of infected blacklegged ticks. Typical symptoms include fever, headache, fatigue, and as illustrated here, the characteristic skin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If left untreated, infection can spread to joints, the heart, and the nervous system. Note that there are a number of PHIL images related to this disease and its vectors.

위의 사진에서처럼 tick은 머리부터 박고 피를 빨아먹는데 제거할때 조심해야 한다.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지 않도록. 뺴는 과정에서 머리는 그대로 박혀 있는채, 몸통만 분리되었다면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갖고 다니는 tick 전용 쪽집게이다.

여하튼 다시 당부 드리지만 공원이나 캠핑, 또는 수풀이 무성한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면 아이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갑자기 생각난 예로 몇 주 전, 지인의 가족은 하이킹을 잠깐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네 식구 모두 화장실로 가서 tick을 살펴보니 7세 아들에게서 약 15마리를 3세 딸아이에게서 10마리 정도를 잡았다며. (물론 엄마아빠의 몸에서도 발견되었지만 아이들보다는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이 소리소리 지르고. 아빠엄마 또한 패닉이었을 상황이 그려지고도 남았다.

외출 후에는 1. 본인은 물론 아이들의 몸을 살핀다.

2. 잡은 tick은 지퍼락이나 통에 넣어서 한번에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다. 휴지통에 넣지 말 것!

3. 아이들은 씻기고 입었던 옷은 모두 깨끗하게 세탁한다.

이상, 즐거운 캠핑에서의, 하이킹에서의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tick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