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 = 진드기

미네소타의 여름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기나긴 매섭게 추운 겨울을 지낸 사람들을 보상해주기라도 하듯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싶다. 습도도 낮고, 비가 어쩌다 와도 잠깐이고 쨍하고 맑은 나날속에 아이들과 레이크로 공원으로 물놀이, 하이킹, 캠핑하기에 최적화된 계절. 사방팔방이 온통 “그린green 그린 그린! 이쯤되면 미네소타 여름을 찬양하는 자?라고 자칭하고 싶다.

나에게 이곳에서의 여름은 올 해로 벌써 10년째이다. 아주 다행히~ 내게는 tick에 관한 에피소드는 딱 한 번! 휴… 십년 감수할뻔한 그 때… 둥이들 3살때 친척 모임이 있어서 시카고 시이모님댁에 갔는데 뒷마당으로 이어진 수풀더미를 아이들 사촌 외삼촌과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자며 가볍게 하이킹한다고 갔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몸에 tick이 다 붙어 있어서 아이들 아빠가 화장실에서 제거했던 적이 딱 한 번 있다. 이 이후로 나는 수풀이 무성한 곳이나 일단 성인 무릎보다 높을 정도로 풀이 자란 곳은 조심! 조심! 또 조심!!! 이 정도면 우리 막내 기준, 3살정도 꼬맹이 아이들 허리 약간 아래 정도의 높이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tick에는 두 종류가 있다. wood tick 그리고 deer tick!

쓰여있듯이 deer tick은 Lyme disease 라임 디지스를 동반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587&cid=51007&categoryId=51007 네이버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링크를 달았고 아래의 사진은 라임병에 걸렸을때의 모습이다.

2007.James Gathany..This 2007 photograph depicts the pathognomonic erythematous rash in the pattern of a “bull’s-eye”, which manifested at the site of a tick bite on this Maryland woman’s posterior right upper arm, who’d subsequently contracted Lyme disease.

Lyme disease patients who are diagnosed early, and receive proper antibiotic treatment, usually recover rapidly and completely. A key component of early diagnosis is recognition of the characteristic Lyme disease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This rash often manifests itself in a “bull’s-eye” appearance, and is observed in about 80% of Lyme disease patients…Lyme disease is caused by the bacterium Borrelia burgdorferi, and is transmitted to humans by the bite of infected blacklegged ticks. Typical symptoms include fever, headache, fatigue, and as illustrated here, the characteristic skin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If left untreated, infection can spread to joints, the heart, and the nervous system. Note that there are a number of PHIL images related to this disease and its vectors.

위의 사진에서처럼 tick은 머리부터 박고 피를 빨아먹는데 제거할때 조심해야 한다.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지 않도록. 뺴는 과정에서 머리는 그대로 박혀 있는채, 몸통만 분리되었다면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갖고 다니는 tick 전용 쪽집게이다.

여하튼 다시 당부 드리지만 공원이나 캠핑, 또는 수풀이 무성한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면 아이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갑자기 생각난 예로 몇 주 전, 지인의 가족은 하이킹을 잠깐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네 식구 모두 화장실로 가서 tick을 살펴보니 7세 아들에게서 약 15마리를 3세 딸아이에게서 10마리 정도를 잡았다며. (물론 엄마아빠의 몸에서도 발견되었지만 아이들보다는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이 소리소리 지르고. 아빠엄마 또한 패닉이었을 상황이 그려지고도 남았다.

외출 후에는 1. 본인은 물론 아이들의 몸을 살핀다.

2. 잡은 tick은 지퍼락이나 통에 넣어서 한번에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다. 휴지통에 넣지 말 것!

3. 아이들은 씻기고 입었던 옷은 모두 깨끗하게 세탁한다.

이상, 즐거운 캠핑에서의, 하이킹에서의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tick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적어보았다.

2020년 미네소타 여름 Tick = 진드기

미네소타 여름은 환상이다! 그러나 Tick = 진드기라는 아주 무시무시한 애들도 우리 삶에 함께다.

미네소타의 여름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기나긴 매섭게 추운 겨울을 지낸 사람들을 보상해주기라도 하듯 최고의 계절이 아닌가 싶다. 습도도 낮고, 비가 어쩌다 와도 잠깐이고 쨍하고 맑은 나날속에 아이들과 레이크로 공원으로 물놀이, 하이킹, 캠핑하기에 최적화된 계절. 사방팔방이 온통 “그린green 그린 그린! 이쯤되면 미네소타 여름을 찬양하는 자?라고 자칭하고 싶다.

나에게 이곳에서의 여름은 올 해로 벌써 10년째이다. 아주 다행히~ 내게는 tick에 관한 에피소드는 딱 한 번! 휴… 십년 감수할뻔한 그 때… 둥이들 3살때 친척 모임이 있어서 시카고 시이모님댁에 갔는데 뒷마당으로 이어진 수풀더미를 아이들 사촌 외삼촌과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자며 가볍게 하이킹한다고 갔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몸에 tick이 다 붙어 있어서 아이들 아빠가 화장실에서 제거했던 적이 딱 한 번 있다. 이 이후로 나는 수풀이 무성한 곳이나 일단 성인 무릎보다 높을 정도로 풀이 자란 곳은 조심! 조심! 또 조심!!! 이 정도면 우리 막내 기준, 3살정도 꼬맹이 아이들 허리 약간 아래 정도의 높이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tick에는 두 종류가 있다. wood tick 그리고 deer tick!

쓰여있듯이 deer tick은 Lyme disease 라임 디지스를 동반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587&cid=51007&categoryId=51007 네이버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링크를 달았고 아래의 사진은 라임병에 걸렸을때의 모습이다.

2007.James Gathany..This 2007 photograph depicts the pathognomonic erythematous rash in the pattern of a “bull’s-eye”, which manifested at the site of a tick bite on this Maryland woman’s posterior right upper arm, who’d subsequently contracted Lyme disease.

Lyme disease patients who are diagnosed early, and receive proper antibiotic treatment, usually recover rapidly and completely. A key component of early diagnosis is recognition of the characteristic Lyme disease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This rash often manifests itself in a “bull’s-eye” appearance, and is observed in about 80% of Lyme disease patients…Lyme disease is caused by the bacterium Borrelia burgdorferi, and is transmitted to humans by the bite of infected blacklegged ticks. Typical symptoms include fever, headache, fatigue, and as illustrated here, the characteristic skin rash called erythema migrans. If left untreated, infection can spread to joints, the heart, and the nervous system. Note that there are a number of PHIL images related to this disease and its vectors.

위의 사진에서처럼 tick은 머리부터 박고 피를 빨아먹는데 제거할때 조심해야 한다.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지 않도록. 뺴는 과정에서 머리는 그대로 박혀 있는채, 몸통만 분리되었다면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갖고 다니는 tick 전용 쪽집게이다.

여하튼 다시 당부 드리지만 공원이나 캠핑, 또는 수풀이 무성한 곳에 하이킹을 다녀왔다면 아이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갑자기 생각난 예로 몇 주 전, 지인의 가족은 하이킹을 잠깐 다녀왔는데 집에 들어서자마자 네 식구 모두 화장실로 가서 tick을 살펴보니 7세 아들에게서 약 15마리를 3세 딸아이에게서 10마리 정도를 잡았다며. (물론 엄마아빠의 몸에서도 발견되었지만 아이들보다는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 아이들이 소리소리 지르고. 아빠엄마 또한 패닉이었을 상황이 그려지고도 남았다.

외출 후에는 1. 본인은 물론 아이들의 몸을 살핀다.

2. 잡은 tick은 지퍼락이나 통에 넣어서 한번에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린다. 휴지통에 넣지 말 것!

3. 아이들은 씻기고 입었던 옷은 모두 깨끗하게 세탁한다.

이상, 즐거운 캠핑에서의, 하이킹에서의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tick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적어보았다.